군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각계 전문가 의견‘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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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각계 전문가 의견‘결집’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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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2019~22) 군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표적집단 면접조사(FGI) 실시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시민의 다양한 사회보장 욕구와 복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4기 군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군산시의 상황에 맞는 중?장기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총 9개 영역(영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가족, 노인보건, 장애인, 고용 일자리, 통합사례관리, 마을공동체, 지역학계) 전문가 100여명의 의견을 모으는 표적집단 면접조사(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 사태 등 고용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점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분야와 학계 등 사회보장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아 향후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 비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450세대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지역사회보장 실태와 주민의 복지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9월말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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