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맥축제, 가맥지기(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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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맥축제, 가맥지기(자원봉사자) 발대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7.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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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오후 5시~11시 30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축제개최
내달 9일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가맥축제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식이 지난 1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총 200여명으로 구성된 가맥지기는 가맥광장을 관리하는 운영팀, 성인인증과 가맥축제 전용 코인을 환전하는 홍보팀, 그리고 맥주연못을 관리하는 대외협력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게 되며 대부분 전북권 학생들로 구성돼있다.이날 발대식에서 가맥축제추진위원회 이근 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모토는 지역사랑이다”라며 “지역을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이 자발적인 봉사자로 참여해 가맥지기가 바로 착한축제 젊은 축제를 지향하는 전주가맥축제의 가장큰 원동력이다. 전주가맥축제에서 흘리는 뜨거운 땀방울과 젊은 미소로 싱둰한 한여름밤의 추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올해 가맥축제는 지역의 독특한 가맥문화를 컨텐츠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 상권에 자리잡고 있는 가맥집을 육성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로 4회째다. 추진위는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을 축제장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외부의 오염과 소음방지 및 축제참여자들의 출입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출입구 컨트롤이 가능한 야구장을 선택하게됐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추진위는 대학생 가맥지기들과 함께하는 초대형 플래시몹 행사와 SNS홍보 확대를 통해 주 타겟층인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젊은 축제’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가맥집 다수 애용자들인 7080세대에 맞는 복고 분위기를 위한 연출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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