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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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호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7.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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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까지 9개 마을경로당 순회 60세이상 어른신대상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진행
순창군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 및 건강지키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해 진행하며 이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사정을 감안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서 진행된다. 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27일까지 9개마을 경로당에서 5회씩 총 45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치매예방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와 운동, 음악, 공예활동 등 매주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두뇌활동을 자극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치매위험성이 높은 치매발생 3대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저하자, 치매진료중단자, 75세이상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집중관리하고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협약병원(한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남원의료원) 전문의 상담과 정밀검진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 검진결과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 소득기준 적합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지원, 가족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정영곤 치매안심센터장은 “바쁜 농번기에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면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에 대한 상담 및 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치료비지원사업 등도 상시 운영해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 전화 063-650-521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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