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송면민회·노인회 합동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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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성송면민회·노인회 합동 이·취임식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7.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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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정남진 성송면민회장 ·제14대 김복동 노인회장 취임
고창군 성송면에서 면민회장과 대한노인회 성송면지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0일 성송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성송면민회장에 제2대 권오인 회장이 이임하고, 제3대 정남진 회장이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성송면지회장은 제13대 김갑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김복동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성송면을 대표하는 두 단체 수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장, 성경찬·김만기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정남진 신임 면민회장은 “앞으로 면민회는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하여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궂은 일 좋은 일 마다하지 않고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복동 신임 노인회장은 “성송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월이 80년 넘는 만큼 지역의 어른으로서 면민회와 더불어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에 협조하고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랫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갖춘 신임 회장님들이 주민 화합을 도모하며 성송면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7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역사적 소명 앞에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살리고 자랑스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새로운 변화를 성송면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하며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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