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선화)는 지난 10일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호텔객실관리사(결혼이민)’과정에서 미니취업박람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역 내의 취업희망 여성 2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6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호텔객실관리 이론 및 실기, 현장견학과 현장실습, 정리수납 실기 및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룸메이드 양성교육을 실시했고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함께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미니취업박람회를 실시해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에이본호텔 군산, 라마다 군산호텔, 펀빌리지협동조합(게스트하우스)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까지 이루어져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선화 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전문교육과 실습위주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경제적 자립 확대와 사회적 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