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두지마을, 제5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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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두지마을, 제5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7.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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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문화 복원, 연꽃음악회 등 운영 등 문화복지분야 전라북도 1위 쾌거,

순창군 두지마을이 최근 6일 전라북도청에서 진행된 ‘제5회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지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함께 오는 8월에 있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날 전라북도 제5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캠페인 등 4개 분야에 도내 23개 신청 마을 중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12개 마을이 참가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순창 두지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연꽃 작은음악회, 요가 등을 실시하고 주민 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농촌운동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이날 농촌운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동영상을 제작해 상영하고 농악 상모돌리기를 비롯한 퍼포먼스 등 마을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두지마을은 마을 주민들의 스스로 마을을 바꾸고 바꿔가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곳이다” 면서 “앞으로도 마을만들기를 통해 문화와 복지가 살아 있고 공동체가 숨쉬는 마을로 만드는데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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