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군산시의회 첫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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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군산시의회 첫 임시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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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제8대 전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군산시의회가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18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를 하게 된다.
10일 1차 본회의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배형원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제2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빈집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라’는 제목으로 군산시 관내 빈집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했으나, 지금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범죄, 각종 안전사고, 위생상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며 군산시 행정의 현주소를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제정된 특례법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빈집정비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조사를 실시해 가칭 ‘군산시 빈집정비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자활사업 및 군산시 일자리 창출사업, 맞춤형 빈집 활용방안 등 군산시가 장단기계획(3년~5년)을 수립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김경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협치와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최근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자연재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풍수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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