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청 관내(군산·고창·부안) 사고성 사망자수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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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청 관내(군산·고창·부안) 사고성 사망자수 대폭 감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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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말 현재 사고성 사망자수는 3명으로 전년동기(7명) 대비 57% 감소

군산고용노동지청 관내(군산시·고창군·부안군) 사업장의 올해 6월 말 현재 사고성 사망자는 3명(발생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7명)와 비교할 때, 57.1% 감속했으며, 특히, 건설업의 경우 사고성 사망자가 1명(발생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4명) 대비 75%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사망재해 발생현황에 대한 자체분석 결과, 지자체(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및 공공기관(새만금개발청, 한국가스공사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재해예방 협의체의 예방활동 활성화로 공사발주 단계부터 재해예방 관리체계를 강화했으며, 특히 재해발생 사업주에 대한 지청장이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해발생 사업장에 사후관리를 강화한 것이 사망재해 감소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한수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앞으로도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감독 강화는 물론 사망재해 발생사업장에 대해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전면 작업중지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준수풍토가 정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주와 노동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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