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제46대 박우정 고창군수 퇴임
상태바
민선 6기 제46대 박우정 고창군수 퇴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7.01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예산 6000억 시대를 연 일 잘하는 경제 군수
“고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생애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협력하고 큰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고창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국인의 본향 고창군을 전국 최고의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지역으로 만든 민선 6기 박우정 고창군수가 지난 2014년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4년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29일 오후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퇴임식에는 최인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이수혁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과 군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창군과 군의회, 모양회,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와 지역농협, 고창부안축협, 이장단연합회, 고창수협,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등 많은 기관 단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우정 군수의 민선 6기의 공적과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박우정 군수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추진과 예산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올려 2018년 국가예산 역대 최다액인 1328억원을 확보하고 고창군 예산 6천억 시대를 연 ‘일하는 경제 군수’로 평가 받고 있다.전북 최초로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등재와 전북 최초 고인돌과 운곡습지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 등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자연생태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했고, 청정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복분자와 수박, 멜론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통한 소득 증대에도 힘썼다.특히,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방하천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안심·안전 고창의 기틀을 다졌다.박우정 군수는 “군민과 재외군민, 고창군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14개 읍면 구석구석에 성실한 땀과 숨결을 불어 넣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을 키워온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어느 곳에 있든 고창인의 한 사람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민선7기를 새롭게 이끌어 갈 리더로 선택 된 유기상 군수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풍요로운 문화유산,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가득한 우리 고창이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지역으로 계속해서 거침없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