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 내 여름꽃 식재로 전국체전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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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심 내 여름꽃 식재로 전국체전 분위기 조성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7.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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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름다운 가로환경조성에 온힘 기울여

익산시는 시 직영양묘장에서 키워낸 메리골드, 일일초, 채송화, 금계국, 백일홍, 베고니아 등 여름꽃 25만본을 주요도로변 및 교통섬에 식재해 전국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조성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꽃향기 가득한 익산 만들기를 통해 145개 기관단체 및 학교에 여름꽃 7만 2,000본을 배부해 직접 식재토록 추진했으며 계절별로 꽃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9월에도 가을꽃을 배부할 계획이다.
꽃을 식재한 학교 관계자는 “미래의 익산 주역인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직접 꽃을 가꾸는 실습교육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으며 특히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꽃탑 및 토피어리 조성 및 특색 있는 꽃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로공원과 관계자는 “꽃은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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