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상 부안부군수, 35년 공직 마무리 공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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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상 부안부군수, 35년 공직 마무리 공로연수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6.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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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5000억원 시대 달성 등 지역발전 기여, “부안군민으로써 군정 지원”

부안군 이연상 부군수가 35년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연상 부군수는 지난해 7월 1일자로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해 예산 5000억원 시대 달성, 부안오복마실축제 2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새만금 예산 역대 최대 5800억원 확보, 부안정원문화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등 공모사업 57건 선정, 재정신속집행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채제로화 등 부안군정 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
이연상 부군수는 임실군 운암면에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전주시보건소, 전북도 새만금개발과·공무원교육원·정무기획과장을 거쳐 부안 부군수로 자리를 옮긴지 1년만에 공로연수로 공직을 마무리한다.
늘 앞장서서 직원들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으며 공직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청렴해야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군민을 위한 열린행정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청렴하고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상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이연상 부군수는 행정가의 달인으로 전북도지사 표창뿐만 아니라 장관상과 지난 2002년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상 부군수는 “비록 완주에서 태어나 임실에서 공직에 발을 담궜지만 수십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금부터는 먹거리가 많고 살기 좋은 부안에서 계속 거주하는 군민으로 돌아가 평소 군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부안부군수로 함께해 행복했고 그동안 불편한 일 있었다면 다 털어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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