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지역 고교생 대상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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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지역 고교생 대상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6.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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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WISET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은 7월 19일을 “여성공학인의 날”로 정해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에 대한 비전 및 전공 소개, 산업체 탐방 등을 진행하는 GEW(Girls’ Engineering Weeks)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 학생들은 포스코 광양연구인프라그룹장 김희 상무(보)의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인재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들은 뒤 건축공학, 전기공학, 화학공학, 환경공학, 전자공학 등 5개 전공별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을 가지게 된다. 지역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주), ㈜대두식품, ㈜세아베스틸, JIAT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현장탐방 및 기술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사업단은 또한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미리가는 연구실 및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를 여름방학 중에 진행한다. 전북지역 일반고 학생들이 4~5명으로 팀을 이뤄 지역대학의 이공계 연구실에서 일주일동안 앞선 전공체험을 통해 이공계열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리가는 연구실은 전북지역 31개 일반고등학교 재학생 총 167명(여학생 85명, 남학생 82명)이 군산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에서 개방한 38개 연구실에서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연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4회를 맞이하는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는 지역의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았고, 올해는 9월 7일 개최 예정이다. 학술제에서는 미리가는 연구실 참여 학생들의 결과물인 포스터가 전시되며, 행사 당일 포스터 및 구두발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이 이루어진다.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 육성하고 사회진출을 목표로 하는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은 지역의 여학생들과 더운 여름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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