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권재근 기획감사실장 명예퇴직 40년 공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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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권재근 기획감사실장 명예퇴직 40년 공직 마무리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6.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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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권재근 기획감사실장이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30일 명예퇴직 한다.
권재근 실장은 지난 1977년 7월 지방토목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해 부안군 건설과·내무과·자치행정과·푸른도시과와 전북도 지역개발과·재난관리과·치수재해대책과·농업기반과·건설행정과 등 도정과 군정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부안군 수도사업소장과 건설과장, 푸른도시과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40여년의 공직기간 동안 사정업무 유공, 건설행정업무 유공, 지역사회개발증진 유공, 세계 물의 날 유공, 국가사회발전 유공 등 지역과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 등 모두 13번의 훈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권재근 실장은 지난 1월 부안군 사상 첫 시설직 기획감사실장으로 부임해 기획부서와 사업부서의 원활한 소통 및 칸막이 없는 협업 추진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철저 준비,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타당성용역비 증액, 명품 정원문화도시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해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 행정으로 군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직 내부의 의사소통을 중시하며 매사 꼼꼼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또 적극성과 책임감, 청렴성, 지휘통솔력 등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자질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권재근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40여년간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비록 공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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