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 전북지부 운항관리센터는 하계휴가철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여객선사 및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항 간담회를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군산 및 부안(격포항)에서 각각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내 여객선을 운항하는 여객선종사자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하계휴가철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하였다. 전북운항관리센터 이문규 센터장은 ‘하계휴가철을 대비하여 기간별 특성을 고려한 해양사고 예방대책’과 ‘여객선 안전을 저해하는 선내 위험물 반입’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또한 간담회와 병행하여 하계휴가철 기간 중 전라북도내 운항예정인 여객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오는 7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며, 하계휴가철 특별교통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사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