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병진)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따른 원활한 추진을 위해 27일 함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최초 외부강사를 초빙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당공무원, 함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복지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행복한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서 우리의 역할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시 2016년 복지허브화제도의 기능을 강조하고 명칭을 변경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복지사각지대 또는 저소득세대를 직접 방문 상담하여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제도로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세대는 이웃의 관심과 십시일반(十匙一飯)정신으로 해결해보자는 모티브도 담고 있다. 이기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정의해준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초대강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병진 함열읍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이웃의 작은 관심하나로도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함열읍 전역에 작은 관심의 복지실천이 뿌리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