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범영)에서는 6월 초 경찰서 본관 우측 외벽에 군산시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였다. 플래카드 초안이 된 글과 그림은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김원철님의 작품을 바탕으로‘꿈꾸는 대로’라는 글귀와 함께 희망을 꿈꾸는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최근 침체된 군산지역 경제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민·경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7일에는 플래카드 초안이 된 그림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김원철님을 초대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범영 경찰발전위원장은 “요즘 군산경제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군산경찰서에 걸린 그림을 통해 군산시민모두가 힘을 내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원석 서장은 “우리 경찰도 군산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