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이 아동수당 사전신청에 대한 주민들의 편익을 돕고자 아파트에 신청서를 비치, 호응을 얻고 있다.용진읍은 지난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아동수당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신청편의를 돕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아동수당 신청서를 비치했다고 21일밝혔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떨어져있는 대영, 원주, 덕천하이트 아파트는 지리적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떨어져 있어 비치된 아동수당 신청서가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이곳은 관내 아동수당 신청자 수의 52%가 집중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한 세대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수당 신청대상은 만 6세 미만(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으로 읍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앱(APP)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인 이상 전체 가구 기준 월소득 하위 90%)이하인 가구에 대해 오는 9월 21일 첫 아동수당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