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반기 결산, 하반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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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반기 결산, 하반기 계획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6.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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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각 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결산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항로 군수는 민선6기 마무리와 민선7기의 시작을 앞두고 지난 4년 동안 전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군은 민선6기 핵심과제인 △청정환경 보전(클린하우스 199개소 설치, 농기계 폐오일 무상교환, 친환경제설제 전면 교체, 우렁이 농법 확대(1,635ha)등 친환경 정책 추진) △진안홍삼한방 산업 활성화(철저한 군수 품질인증 확대 및 진안삼 수매) △진안시장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판로확대 등 농업소득 향상 △마이산 북부권 상가 및 주차장 이전, 마이산 생태공원과 명인명품관 조성 성과에 따라 마이산 거점 관광지 육성이 가시화 되는 등 지난 4년간의 의미있는 변화를 되짚었다. 

그 밖에도 진안홍삼축제는‘전북 우수축제’지정, 2018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역축제(고로쇠 축제, 꽃잔디 축제)의 성공을 거두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 발전을 견인할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827억원) △완주 소양-진안 소태정간 국도개량(490억원)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0건(1,048억원) △농촌지역개발사업 9개 읍면(620억원, 동향·상전면 80억원 연내 확보 예정) △마령면 배수개선 사업(40억원) △진안고원 치유마을 조성사업(30억원) 유치 △진안군의료원 최첨단 MRI(20억원) 설치 등 군민 생활과 직접적 관련 있는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내 진안군 예산이 민선6기 원년대비 1,017억원이 증가한 2018년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또,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공급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서, 이 군수는 민선7기 5대 핵심 공약인 △모두가 잘 사는 부자 진안 △꿈과 웃음이 있는 희망진안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진안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관광 진안 △주민이 함께하고 참여하는 신뢰행정에 따라 하반기 분야별, 부서별 군민과의 약속을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순수한 의지를 되새기며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민선6기 4년을 열심히 뛴 결과 다시 이 자리에 돌아올 수 있었다”며, “민선7기 새로운 4년의 시작에 앞서 초심을 되새기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여,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과 함께 행복한 희망진안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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