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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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 '전국 최우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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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자체 일자리 대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 전주시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개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은자(가운데) 신성장산업본부장과 직원들.
전주시가 추진해온 각종 일자리창출 정책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17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2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받게 됐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17년 기준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일자리 계획과 집행, 성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어려운 지역고용 여건 하에서도 탄소·드론 등 신성장산업 집중육성, 온두레 공동체 등 전주형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및 성장 지원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청년상상놀이터, 비빌 등 청년 소통을 위한 기반구축 및 관광·문화 등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시는 지난해 일자리 공시제 1만5,189개의 일자리 목표를 성실히 추진, 총 1만9,694의 일자리 창출로 목표대비 130%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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