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사랑의 실버카”
상태바
“두 다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사랑의 실버카”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6.2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수송동,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종신, 임성택)에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의 보행을 돕기 위한 ‘사랑의 실버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사업은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사유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수송동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들로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 가정방문하여 건강상태, 보행능력, 소득.재산 등을 고려해 보행보조기 지원 조례에 적합한 대상자 35명을 최종 선정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할 때 보행보조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을 해줘 정말 기쁘다”며 “이제 어려움 없이 마트에 가서 필요한 것도 살 수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보행보조기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크게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했던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