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안전취약계층 대상 생활안전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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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안전취약계층 대상 생활안전교육 가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6.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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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19일 장수노인장애복지관에서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무진장소방서 이미화 강사의 진행으로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피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더불어 참석자들은 생활 속 7대 안전무시 관행 뿌리 뽑기를 결의했다.
7대 안전무시 관행은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구명조끼 미착용 △불법주정차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등산 시 화기,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등이다.
김진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포항지진, 제천 화재참사 등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안전에 취약한 우리에게 직접 찾아와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전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군민이 주도하는 생활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7대 안전무시 관행 등에 대하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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