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 활발한 활동‘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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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 활발한 활동‘눈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6.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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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구성된 제8기 진안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여느 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8기 자치위원회는 젊고 의욕적인 신규 위원들이 다수 참여하면서 단순히 월례회의에 참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상반기 다양한 활동 펼치며 주민을 대표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마령면 체련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해 윷놀이, 투호, 노래자랑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지난 3월 마이산 남부 및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인 오폐수 처리시설 증설 관련 주민설명회에서도 주민의 뜻을 오롯이 전달하며 청정 마령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앞장섰다.5월에는 원인모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덕천리 안방마을 전모씨를 찾아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모은 위로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또한 2년 여간 많은 주민들이 희망했던 평생학습 프로그램 난타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수시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현장을 돌며 함께 참여도 하고 수강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프로그램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최근에는 마령면 체련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해 윷놀이, 투호, 노래자랑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정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단합대회에서“하반기에도 우리 자치위원님들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가며 더 발전해 가는 희망 마령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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