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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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6.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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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 고장 만들어요!”
고창군이 고농도의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맑은 하늘’,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해 차량 운행제한과 노후경유차 중점관리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편성하여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건물신축공사장, 토목공사장, 레미콘공장 등) 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폐비닐, 폐목재, 생활쓰레기, 노천소각행위 등에 대한 일제단속과 대기배출시설 관리강화로 자동차 정비공장, 도정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도로 진공 청소차량을 수시로 이용해 흙먼지 발생원인인 미세먼지의 발생요인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민감계층 등에 마스크 지원을 비롯해 내년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매연 저감장치 설치,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지원 확대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및 도로 물청소 차량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창군 홈폐이지, 팜플렛, SNS(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한 군민 행동요령 홍보로 주의보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군민에게 신속히 전파하면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군 환경위생과 봉판종 과장은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이행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속적으로 종합대책을 보완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정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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