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총회서 전주홍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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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총회서 전주홍보 주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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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한국대표 슬로시티 전주 홍보 연설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30개국 244개 도시에 전주의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23일 프랑스 미헝드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에 참석해 ‘사람이 우선인 도시,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시장 총회는 국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국제슬로시티연맹 30개국 244개 도시의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남부의 소도시 미헝드에서 개최되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도시인 전주시의 시장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장총회에서는 슬로시티 총회 및 공동 워크숍, 슬로시티 현장탐방 및 정책교류 등이 진행되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주요행사로, 시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수도이자 국제 관광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국제슬로시티 244개 회원도시에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회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집중 홍보해 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한편, 국제슬로시티는 전통과 자연을 보존하면서 유유자적하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1999년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전 유럽의 중소도시와 농어촌에서 시작된 느림을 통한 지역 프로젝트로 전 세계 30개국 244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는 현재 전주시와 전남 신안군과 완도군을 비롯한 13개 시·군이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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