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계곡 일원에 배치, 수난 및 수변 안전사고 대비 철저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이번 달 20일까지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지킬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수난구조대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수난구조대원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및 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등의 자격요건이 있으며, 수변안전요원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상해보험가입, 수상구조대 유니폼지급, 자원봉사 시간 및 학점 인정 등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현장 배치 전에 근무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인원 초과 시 모집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다.
조용주 소방서장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힘써 줄, 사명감 있고 유능한 인재를 기다리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과 관련 문의는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280-3855)나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620-373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