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 공모사업 성과 뚜렷‘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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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올해 공모사업 성과 뚜렷‘순항’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6.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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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총 사업비 196% 증가
임실군이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각종 공모사업에 총 14건 선정돼 총 사업비 154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건, 작년 총 사업비 52억원에 비해 196%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100억원 △임실N나물천지 조성사업 20억원 △상설문화 관광프로그램 8억8천만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10억원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3억원 등이다.군은 그동안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등 지휘부와 담당 공무원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 군은 6월 공모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청한 사업들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에 발표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굵직굵직한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면밀한 사업계획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여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박진두 군수권한대행은 “5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만큼 6월에도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동향 파악을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달라”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임실 만들기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최대한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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