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정과“농가 일손 돕기! 적극 나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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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정과“농가 일손 돕기! 적극 나서겠습니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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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정과(과장 채긍석) 직원들은 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야면 복교리 소재 경종 농가를 찾아 육묘장 모판 운반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및 가용인력의 감소로 영농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산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말까지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며 고령ㆍ부녀 농가와 기계화율이 낮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 채소, 밭작물 재배 농가 등을 중심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대야면 오인록 농가주는 “봄철에는 돈을 주고도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바쁜 시간을 쪼개 일손 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채긍석 농정과장은 “군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손이 모자라는 농촌지역에 지속적인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적극 운영할 것이며 공무원들의 도움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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