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시설 정화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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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시설 정화활동 활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6.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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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의 환경정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홍민)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 및 장수읍 직원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 주변 자연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아울러 주민자치위원들은 아름다운 장수읍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메리골드 등 꽃묘 2.500본을 식재하는 등 꽃길조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박홍민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번 환경정화활동으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공정선거, 교통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한편 문우성 장수읍장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장수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계남면은 1일 마을 주민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이 함께 ‘반공투사 강백규 전공비’를 찾아 제초작업 및 주변청소를 실시하고 꽃묘를 식재하는 등 정화활동에 나섰다.김연식 계남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을 기회로 호국 영령의 정신을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환경정화활동은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이해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기 위해 장수군에서 매년 실시하는 현충일 행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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