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순창에 가면 문화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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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순창에 가면 문화공연 풍성!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5.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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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강화, 문화가 있는 전국체전 운영
순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문화공연을 풍성히 준비하여 군민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이고 문화 순창을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은 장류박물관, 옥천골미술관, 순창군립도서관, 작은영화관 등의 문화시설에서 기획전시, 입장료 할인 등 생활문화의 접근성을높이고 있으며 향토회관에서는 지난 달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극,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오는 25일과 29일은 쌍치초등학교와 복흥초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드림필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열어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고 한다. 28일은 향토회관에서 나니레 국악극단의 “미스터 춘풍”을, 7월 25일에는 경기도립국악단의 국악뮤지컬『곰돌이의 여행』을, 8월 중순에는 일품공원에서 “한 여름 밤의 페스티벌” 등을 열어서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7월과 8월에는 향가오토캠핑장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캠프도 추진된다. 이 행사는 6월 4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각 50명씩 2회에 걸쳐 치러지며, 캠핑장내 방갈로에 꿈, 환경, 친구, 우리 동네, 공동체, 문화, 예술 이라는 6개의 테마로 체험형 책방을 꾸며,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에서 책을 읽고 사색과 토론을 진행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강화해서 생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올 10월에 있을 전국체전 기간에는 순창장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을 선보이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토요 상설공연“, ”가을 음악회“ 등을 운영해서 전북과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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