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주시 주거복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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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주시 주거복지 서비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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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우스 건축전반 무료상담 등 재능기부 펼쳐
전주시가 민간 건축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고 주택관리 사각지대인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해피하우스센터는 전주시건축사회와 전주시 주거복지공공건축가들과 공동으로 건축사 주택설계 및 건축전반에 대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무료상담 서비스는 건축사회와 주거복지 공공건축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해피하우스 완산센터와 팔복센터, 인후센터, 노송센터에서 각각 1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전주시 건축사회에 소속된 건축설계사무소 건축사와 주거복지 공공건축가들은 전주지역의 단독주택 신축과 증축, 리모델링, 유지관리 등 건축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상담을 통해 건축신고 규모의 신축(연면적 100㎡ 이하)과 증축(연면적 85㎡이하)을 희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설계도 무료로 지원해줄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2013년 12월 전주시건축사회와 해피하우스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선도적인 주거지 재생사업을 위한 재능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주택설계 및 건축전반에 대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시행해왔다.이에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과 함께 협업하는 유기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계사업”이라며 “해피하우스사업을 통해 구도심 내 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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