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담배없는 도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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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담배없는 도시 만들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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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금연홍보 및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전주시보건소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풍남문 광장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금연 홍보 캠페인 및 금연구역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정한 기념일이다.보건소는 이날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CO측정 등 체험코너로 꾸려진 금연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 자리에서 등록과 상담이 가능한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또, 절주와 비만, 심뇌혈관질환, 결핵, 구강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각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보건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단속하는 집중 지도점검도 전개했다.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금연 캠페인 외에도 보건소 내에서 상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또,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학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홍보를 시행해 흡연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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