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요관광지 정비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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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요관광지 정비작업 ‘한창’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5.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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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대 등 관광지, 생활체육 공원 등 제초작업 및 주요시설 정비
관광임실의 시대를 열어가는 임실군이 국민 관광지인 사선대 등 주요 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나서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광지와 공원 내 제초작업과 함께 주요시설 등에 대한 정비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군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생활체육공원과 군민체육회관, 사선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원 내 쉼터와 야외무대, 화장실 주변, 어린이 놀이터 등을 비롯해 체육시설 주변 및 천연잔디구장, 관광지 산책로, 진입로, 주차장, 장미아치 등에 제초작업을 벌이고 있다.또한 사선대 관광지 공중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도 추진한다. 공중화장실 건축과 함께 기계설비, 타일공사, LED 전등, 재실감지기 신설 등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공시설 관리사업소 전기안점검사와 테니스장과 족구장, 풋살장, 실내체육관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전기안전작업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관리 점검도 병행한다. 군은 최근 사선대와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인파가 늘어나면서 공공시설 이용객들도 많아져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하는 크고 작은 정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촌 사선대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목단과 장미원을 조성했다.사선대 관광지 조각공원내에 조성한 목단과 장미원에 목단 100주와 사계장미 500주를 식재했다. 또한 가침박달나무, 산개나리 군락 등 천염기념물과 임실 납자루가 서식하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 생태자연 학습장과 주민의 친수공간으로서 사선대 관광지를 탈바꿈시키고 있다.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손석붕 소장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평일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 인근 지역민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단체관광을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사계절 초화원, 숲속쉼터, 생태연못의 수질개선과 사선문 성미산성 탐방로 등 생태체험학습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사선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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