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공룡과의 하룻밤’이라는 테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박2일 캠프는 익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중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8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9일 오전 9시까지 25명의 어린이들과 즐거운 경험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가 좋아하는 지질시대 및 공룡에 대해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전문 학예연구사의 설명으로 재미를 더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열 액션하우스에서는 미니돼지, 양, 스컹크, 비어디드래곤, 육지거북이, 토끼 등 신기한 미니 동물원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석박물관 및 화석전시관 등 실내 및 실외 다양한 야외 체험공간에서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가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자유롭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화석전시관 내 공룡전시물 옆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수 있는 매우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석박물관 1박2일 캠프 참가 신청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 25명 대상으로 5일까지 선착순 접수(063-859-4773)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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