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하여 익산시 일원의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우기철 이전까지 시내일원의 하수관로에 대한 기계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준설원 12명과 준설차량 2대, CCTV 촬영 장비를 동원하여 준설을 실시하고 공공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즉시 처리하여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에서 준설작업을 하는 만큼 차량이나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신속한 작업을 통해 풍수해 대비 관로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 건물 앞에 비치되어있는 빗물받이나 집수정 뚜껑의 나뭇잎, 혹은 이물질이 있는 경우 이를 제거하여 도로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