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65세 이상 취약계층 접종비 100% 군비 지원
무주군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100%를 군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6월 4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1종, 2종 수급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의료급여 수급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평일 무주군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_대상포진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붉은 반점 형태의 발진과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발병초기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피로 수면장애와 식욕부진, 우울증 등을 일으키는 만성 신경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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