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독서학습동아리 장기기증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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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 독서학습동아리 장기기증 서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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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 독서학습동아리 반디(BanDi)회원 9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반디 회원들은 인문학 책과 주변의 수많은 아픔과 죽음들을 접하면서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고 사소한 실천적 변화만이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길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최근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장기기증은 불의의 사고로 뇌사나 사망시 각막, 신장, 간, 췌장, 소장, 골수 등을 만성신부전 환자나 시각장애인 등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생명을 살리는 행위로 한사람의 기증으로 최대 9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장기기증서약을 하면 시가 관리하는 시설입장료와 주차료 등을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전주시 승화원 사용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시는 전주시민이 장기기증(뇌사자에 한함)을 할 경우 1회 100만원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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