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문적인 수목 병해충 진단 및 처방 등 제공
전주시가 시민 생활권 주변 수목 관리를 위한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전주지역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수목병해충 무료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와 관공서,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개인주택 등 모든 수목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나무종합병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목에 발생한 병해충이나 생리적인 장애 발생 등 정확한 원인과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처방해 준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관공서 등 31개소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했다. 한편,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면 관할 주민센터 또는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281-251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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