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토요탐험대 ‘시티투어 버스’타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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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토요탐험대 ‘시티투어 버스’타고 떠난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5.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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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거버넌스를 통해 영유아 가족들에게 풍성한 역사탐험 제공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계유산 익산백제를 가족이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토요탐험대’를 지난 21일부터 모집한 결과 관내 영유아 가족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14가족 총 45명이 모집되어 시티투어 버스를 가득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요탐험대 프로그램은 문화관광과, 마한박물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부서 간의 거버넌스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을 방문하는 타 지역의 여행객뿐만 아니라 관내 영유아 가족들에게도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떠나는 즐거운 여행의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는 문화관광과가 담당하며 익산숨은보석찾기코스, 세계유산코스, 맞춤형시티투어코스 등을 운영하고 있어 익산 마한 백제 전통의 향기와 근대 문화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토요탐험대는 시티투어의 다양한 코스 중 세계유산코스를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코스로 개발하여 지역 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토요탐험대를 실은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2일 토요일 오후 1시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서동공원, 마한박물관에 도착한다.
마한박물관은 이날 특별히 영유아 가족들을 위하여 익산 백제(마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전시물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유물캐릭터 만들기 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체험을 마친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보석이 가득한 공룡공원과 보석박물관을 거쳐 7세기 백제 무왕(재위 600~640)때 조성한 궁궐의 담장과 후원이 있는 왕궁리유적을 관람한 후 센터로 복귀 해산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탐험대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 있는 해설에 시티투어의 편리함과 경제성을 더하고, 마한박물관의 영유아 체험을 추가 진행하여 영유아 가족들에게 알찬 하루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가 있어 특별한 익산에서 토요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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