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2018 전주의 책’ 100일 필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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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2018 전주의 책’ 100일 필사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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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2018 전주의 책’으로 선정된 10권의 도서를 필사해 오는 9월 열리는 전주독서대전에서 전시하기로 했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2018 전주의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기록하며 그 순간들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100일 필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8 전주의 책’ 필사는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8월 18일 100일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완산도서관 로비와 나머지 10개 시립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된 도서를 필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주시민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독서동아리연합회 소속 1개독서동아리 당 1권의 필사노트를 완성시키는 이벤트도 전개된다. 이를 위해, 완산도서관은 참여한 동아리에 필사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독서동아리는 기간 내 완산도서관 책읽는도시팀(230-1872)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 진행될 ‘2018 전주의 책’ 연계 사업인 저자 초청강연,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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