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장학숙 쾌적하게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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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장학숙 쾌적하게 환경정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5.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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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생과 학부모 만족지수 ‘UP’
고창군과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고창장학숙의 보다 나은 환경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다.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창장학숙은 총 165명(서울장학숙 60명, 전주장학숙 105명)의 입사생을 수용가능하다. 아울러 서울 월 15만원, 전주 월 1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고 있다.고창장학숙은 전문 청소업체 용역을 고용하여 전체적으로 호실과 건물 청소를 하고 있으며, 세탁기 내부청소 등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입사생과 학부모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장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서울장학숙 휴게실 도배와 정수기 추가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전주장학숙 옹벽 수리, 호실 베란다 블라인드 등을 설치하여 장학숙 환경정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고창장학숙은 외부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상·하반기 단합대회, 하계봉사캠프를 통해 선후배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군 자치행정과 이길현 과장은“고창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타지에 나가 배움의 뜻을 이어나가는 것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낯선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창의 이름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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