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단독주택 소형태양광 시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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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단독주택 소형태양광 시공 개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5.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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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61가구 지원, 32가구 확정 사업 시작 알려
순창군은 올해 총 61가구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소형태양광(1kW) 설치사업에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소형태양광 사업은 설치용량이 1kW로 월 전기 소비량이 200kW 이하인 가구에 적합하다. 설치비는 총 250만원으로 군이 201만원을 지원해주고 49만원은 자부담이다. 전기료 절감으로 군민들의 에너지 효율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월 200kWh 전력 사용시 매월 17,000원정도 전기요금이 절약되어 2년 4개월이면 자부담 49만원 회수가 가능하다. 그 이후는 무료로 전기를 사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형 태양광 신청 시 주의할 점은 설비용량이 1kW인지 꼭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군은 국도비 등 총 1억 2261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32가구를 선정 완료해 추진한다.신청 후 포기로 남은 29가구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재모집하여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하면 된다.한편 소형태양광 설치 사업이외에도 일반적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설치용량 3kW)도 그린홈(greenhome.kemco.or.kr)에서 접수를 완료하고 추진 중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의 전기료 인하효과가 있는 사업이다”면서 “처음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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