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체전 참가자가 이용하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장애인편익시설 설치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대대적 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과 숙박업지부, 공중 명예감시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하여 장애인체전 예약숙박업소 72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편익시설 현황과 장애인 참가선수 유형 등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박영호 위생과장은 “이번 전수조사가 장애인체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이 편익시설을 확보하여 장애인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체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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