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숙박업소 장애인편익시설 확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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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숙박업소 장애인편익시설 확보에 박차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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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체전 참가자가 이용하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장애인편익시설 설치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대대적 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과 숙박업지부, 공중 명예감시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하여 장애인체전 예약숙박업소 72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편익시설 현황과 장애인 참가선수 유형 등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따라 장애인편익시설 의무 설치대상 숙박업소 45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률 설치기준에 맞는 편익시설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나머지 장애인체전 예약숙박업소는 휠체어 진입경사로 등 편익시설을 8월까지 설치하여 10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장애인체전 숙박업소 이용 불편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호 위생과장은 “이번 전수조사가 장애인체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이 편익시설을 확보하여 장애인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체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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