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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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하절기 감염병 예방 만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5.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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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박멸위한 방역활동
무주군이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4일 읍·면 방역담당자 및 방역 소독 요원 20명을 대상으로 방역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방역장비 수리와 약품 배정도 완료했다. 읍·면 방역 소독 요원들은 모기 유충 퇴치를 위해 10월까지 정화조와 저수지, 폐차장, 축사 부근 취약지역 등 454곳에 매월(1회)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게 되며, 하수구와 관광지, 쓰레기처리장, 공중화장실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 약 658곳에는 11월 초까지 주 2회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김여령 감염병 관리 담당은 “여름철은 기온, 습도 상승, 장마 등에 의하여 위생 환경이 취약해져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졌다”며 “방역기간도 전년보다 40일이 연장된 175일이 되는 만큼 효율적인 방역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생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폐타이어와 대야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등 개인 환경 정비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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