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과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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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과 행복한 동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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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운영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아 발견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좋은 친구가 돼주고 있다. 시는 송천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강사료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송천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임마누엘 청소년 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후활동과 도서관 탐방, 문화프로그램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미래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소년 인문예술 ‘두 번째 교실, 가지’의 주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매주 만나고 있다.한편, 송천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독서격차 해소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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