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식공간 공원 야외 분수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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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공간 공원 야외 분수대 가동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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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오는 6월 1일부터 14개 공원분수대 가동
완산구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원 부수대를 가동,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5월부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올 여름 지속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6월부터 완산구 내 공원 분수대 14개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가동되는 분수대는 중화산동 인정길 공원과 삼천동 거마공원 등 14개소로,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우천 시에는 빗물로 인한 오염에 대비해 가동을 중지한 후 점검 후 재가동하고, 날씨와 자체 행사 일정에 따라 운영 시간을 단축 또는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앞서, 완산구는 5월 중 겨우내 멈춰있던 분수대를 점검하고 각 분수대의 묵은 때를 벗겨 내는 등 깔끔하게 청소, 올 여름 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이에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을 벗어나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분수대 운영과 점검에 힘쓰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분수대를 이용할 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음과 음식물 등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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