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예술 감상교육에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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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예술 감상교육에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5.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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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예술의전당은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의 일환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놀GO! 보GO! 듣GO!’라는 타이틀로 클래식 교육 12회, 무용 교육 8회를 진행하며 각 교육 과정에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스테이지 투어를 포함한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기획공연 앙상블 디토(6월)와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12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특히 이 교육 프로그램은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클래식과 무용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관객과 무대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무대 뒤의 현장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평소에 일반인들이 갈 수 없는 공연장 내부를 무대감독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무대 뒤 신기한 공간에 대해 뒷이야기, 소품의 비밀 등을 알려주어 공연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 예술의전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스테이지 투어를 정기 프로그램으로 처음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며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단순한 공연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무대 뒤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과 각종 소품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방면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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