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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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5.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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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부안군은 지난 21일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연상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과소 팀장 및 읍면 부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한 집행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군은 이날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실과소와 읍면의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원인 분석과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신속집행 대상 중 정부에서 강력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은 긴급입찰, 선금지급,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연상 부군수는 “신속집행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예산의 하반기 집중 집행 현상을 방지해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군정을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는 신속집행에 전 부서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부안군은 1분기에도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신속집행 대상액 3,435억원 중 965억원을 집행하여 28.09%의 우수한 집행률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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