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남군산교회, 가정의 달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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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동 남군산교회, 가정의 달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5.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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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약 1,500명 초청 경로잔치 열어

군산시 삼학동에 소재한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소외계층 어르신 약 1,500여명을 초청하여‘제9회 삼학동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는 남군산교회 여전도회와 교회 자원봉사자 약 100여명이 정성스럽게 한식뷔페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음식을 놓아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왔다.
행사를 준비한 남군산교회 이종기 목사는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남군산교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자 삼학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행사를 준비해 주신 남군산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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