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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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인증 현판 전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5.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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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일정금액 기부 어려운 이웃 돕는 아름다운 선행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병도·김호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참여한 ▲대연한의원 ▲다이소 ▲경희종일한의원 ▲투썸플레이스 ▲고인돌장례식장 ▲김성수세무사 ▲세계사신발백화점 ▲목화웨딩홀 ▲우리마트 ▲태흥갈비 ▲대한투어 ▲파크랜드·스마트학생복 ▲솔나무떡방앗간 ▲복돼지바다양푼이동태탕 ▲퓨전한정식마실 ▲대한꽃백화점 ▲전주콩뿌리콩나물국밥 ▲방장산 ▲깐족쟁이족발 등 19개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고창읍에 따르면 이 업체들은 고창읍 맞춤형복지팀 홍보소식지 전달과 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한 맞춤형복지팀의 집중홍보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후원신청에 참여했다.아울러 집중홍보기간 동안 일반 사업체 이외에도 14명의 개인이 1인1계좌 신청을 했다.‘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 또는 매달 약정한 기부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다.착한 가게에서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고창읍 복지허브화사업에 배분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환경개선사업비등으로 폭넓게 사용된다.후원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매월 기부하는 성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진다는 말에 선뜻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공공위원장인 고창읍행정복지센터 박병도 읍장은 “자발적으로 많은 참여를 해주신 것에 감사 드리고, ‘착한가게’를 시작으로 고창읍이 복지허브화의 중심지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후원 분위기가 더 많은 곳에 확산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더불어 잘 살아가는 고창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창읍행정복지센터는 착한가게 인증현판 전달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며 일반개인이 월 2만원 기부할 때는 ‘착한가정’ 인증액자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기부금 전액은 연말정산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일정액 기부에 참여하려는 개인이나 단체, 일반업체는 언제든 고창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560-8104, 8114, 8115)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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