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쌀 공급 과잉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신청결과 260농가가 595필지 119ha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는 장수군 당초 목표면적 171ha 대비 70% 수준이지만 사업초기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저조했던 신청 상황을 감안하면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장수군은 2017년 벼 재배면적 2,591㏊의 4.6%수준을 타작물로 전환함으로써, 수확기 쌀값 안정과 재고정리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장수군 관계자는 “신청농가에 대한 기술지원이나 농기계 지원 등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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